"안드로이드 개발자 모여라"

SKT, 오는 19일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응용프로그램 개발 촉진 및 미래를 조망하는 개발자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내 모바일 프로그램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구글의 스마트폰 운용체계(OS) 안드로이드의 가능성과 이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컨퍼런스의 목적이다.

행사는 오는 19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공제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SK텔레콤이 바라보는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과 이 회사의 TAC 소개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유명 안드로이드 개발 커뮤니티인 K안드로이드 운영자 양정수 씨와 안드로이드펍의 운영자 박성서 씨가 강연자로 나서 각각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발전경과와 향후 로드맵' 및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실제'에 대해 생생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단말기인 모토로이폰의 기술에 대해 모토롤라 상품기획팀에서 직접 나와 설명하는 세션도 마련돼 있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2010년 모바일 생태계를 변화시킬 안드로이드 OS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참여 개발자들에게는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